
새누리당 홍문종(의정부을·사진) 의원은 21일 “한국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선진국에 비해 매우 저조한 수준”이라며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홍 의원은 이날 산업기술연구회 국정감사 정책 자료집에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태이후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 의존도를 줄여 나가겠다는 추세”라며 “하루 속히 선진국과 대등한 신재생에너지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특히 “수소와 석탄 이용 분야는 선진국의 삼분의 이 수준에도 미치지 못해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태양광 규모를 50배 규모인 독일 만큼 보급하려면 전기요금이 35%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국민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분야의 기술력 확보가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