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섬유업체 1천496만달러 수출계약 성과

2013.10.28 22:12:26 2면

상해 인터텍스타일 전시 참가

경기도는 지난 21~24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상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에 도내 13개 섬유업체가 참가해 1천676만 달러의 상담 실적과 1천496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상해 인터텍스타일 전시회는 올해 19회째로 17만㎡의 규모에 세계 35개국 3천700여개 섬유업체가 참가해 섬유소재, 원사, 의류부자재 등을 전시하는 아시아 최고의 메이저급 전시회다.

도내 참가 업체 가운데 S사는 다양한 니트 제품 등을 전시해 49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성사시켰고, C사는 보온효과를 높여주는 의류 안감용 인조가죽을 전시해 27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도는 지난 5월에 개소한 상해 경기섬유마케팅센터를 통해 공동관을 운영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1982jayde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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