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교복 공동구매가 인하효과 미진”

2013.10.31 21:37:51 4면

 

국회 교문위 소속 민주당 유은혜(고양일산동·사진) 의원은 중·고등학교 교복공동구매가 가격 인하효과는 크게 보지 못하고 대기업 제품 협의구매 등 왜곡된 방식으로 교복 값 거품을 제거하는데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31일 밝혔다.

유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중·고등학교 교복공동구매 및 교복평균 가격(동복 기준)을 살펴본 결과 2012년 경기도 공동구매 비율은 75%로 전국에서 3번째 이지만 평균 가격은 20만4천32원으로 오히려 비싼 편에 속했다. 전국 교복공동구매 평균 가격은 19만2천469원이다.

유 의원은 “공동구매를 추진한 학교에 대해서는 개별구매 가격까지 조사해 인하효과를 점검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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