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선의 새누리당 서청원(화성갑·사진) 의원은 13일 “지도부에게 지혜와 용기를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 “국회 등원을 못하고 있는 사이 정국이 엄중해졌다. 이런 시기에는 특히 중진의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 의원은 “야당이 공개석상에서 말 못할 것까지 요구하고 있지 않느냐”면서 “답답하고 괴롭지만 이 시점에서는 지도부에게 용기와 지혜를 주고 다 같이 정국을 풀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야당이 이런저런 이유를 들어서 공격한다 하더라도 인내를 가지고 정국을 풀어나가길 바란다. 잘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