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 ‘G-Trade SB 수출상담회’성료

2013.11.21 21:46:42 2면

3천175만달러 상담 실적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서부지소가 21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도서관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흥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2013 G-Trade SB(시화·반월)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G-TRADE SB 수출상담회’는 산업제품 및 관련기술을 집약적으로 해외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1대1 매칭 수출상담을 지원하는 행사로 중기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 시흥시,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함께하는 산학관 협력 프로젝트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3개국 해외바이어 17개사 20명과 중소기업 80여개사가 참가해 총 124건의 상담과 3천175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PVC 재질의 밸브를 생산하는 안산시 소재의 아성플라스틱밸브㈜는 인도의 L사와 36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으며, 고속정밀 프레스를 생산하는 시흥시 소재의 아리프레스는 중국 Y사에게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총 1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우리나라 최대의 시화, 반월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수출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뿌리산업을 육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서부지소(☎070-7116-4811)에 문의하면 된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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