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

2013.11.25 21:58:51 8면

이천, 청정국 지위 회복나서

이천시가 2014년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청정국 지위 회복을 위해 적극 나섰다.

시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년 봄까지 ‘구제역 및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구제역 및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에서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질병 의심축 신고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다. 또 일제소독, 교육홍보 등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구제역 재발방지 및 조류인플루엔자 유입방지를 위해 축산농가에 오는 27일부터 12월13일까지 소독약품 1만1천816㎏, 생석회 9만6천900㎏을 지원한다.

도움이 필요한 축산 농가는 해당 읍면사무소와 각 단체를 통해 축종에 따라 소독약품 및 생석회를 공급받을 수 있다.

조병돈 시장은 “축산농가의 재기 의지와 지속적인 품질개발과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가운데 불행한 경험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구제역 및 AI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석미 기자 jn59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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