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 ‘인도네시아 창조경제의 모델’

2013.12.02 22:02:29 9면

조병돈 시장, 印尼서 농촌관광 활성화 등 시책 홍보

 

이천시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창조경제 세미나에 초청돼 창의도시 추진 사례 및 창의시책 연설을 통해 시를 적극 홍보했다고 2일 밝혔다.

마리엘카 팡에스추 인도네시아 관광·창조경제부 장관 주관으로 개최된 창조경제 세미나는 수라카르타 시장, 페칼롱간 시장, 반둥시장, 요그야카르타 시장, 교육전문가, 다니엘 H 핑크(‘새로운 정신’ 저자), 유네스코 대표 등 각계 각층의 창조경제 관계자를 포함 500여명이 참석한 국제적 규모의 행사였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의 홍보를 위해 세미나에 참석한 조병돈 시장은 ‘창의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생성’이란 주제로 전 세계 41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시장을 대표해 이천시의 선정 배경, 창의시책, 상품개발, 인적자원 및 홍보, 지역사회 참여 프로그램 등을 연설해 청중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이천시 홍보책자와 동영상을 참석 내빈에게 제공하면서 대한민국이 짧은 기간에 세계 10대 경제대국이 되기까지의 노력을 설명함과 더불어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의 대대적 홍보전에 나서 참석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시는 이번 포럼 참석을 계기로 이천시와 인도네시아 지방 정부와의 교류에 물꼬를 트고, 지속적인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문화 교류 및 농촌관광 활성화, 농산물 수출 등을 위한 활발한 민간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이석미 기자 jn59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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