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체험했거나 보람을 느낀 복무사례를 엮은 체험수기집 ‘젊음, 향기로 피어나다’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체험수기는 지난 10월 11일까지 61일간 공모, 접수된 449편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5편 등 총 30편의 작품이 뽑혔다.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에서 복무하는 김성중씨의 ‘공익’이 최우수작으로, 평택세무서 한경수씨의 ‘위대한 유산’과 외교부 최재훈씨의 ‘동행’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대구 온누리지역아동센터 박성태씨, 대전 파랑새둥지 강문수씨, 강원 성골롬반의 집 신혁수씨, 부산 중구종합사회복지관 박동은씨, 부산 사하구선거관리위원회 성태훈씨의 수기가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사회복무요원 체험수기집이 우리 국민들의 가슴에 전해져 ‘현역병’을 대하듯 사회 곳곳에서 만나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따뜻한 격려를 보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