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관법·화평법 궁금증 해소 중기센터, 적절한 대응법 제시

2013.12.10 21:58:41 3면

경기북부지역 설명회 개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0일 양주시 소재의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화학물질관련법 제·개정에 따른 기업영향 및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경기북부지역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가 화학물질 관련법을 제·개정함에 따라 북부지역 중소기업의 대응방안 마련과 하위법령 제정 시 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제환경규제기업지원센터 녹색화학팀장 박백수 전문위원이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률 주요내용 및 중소기업 대응방안 ▲화학물질관리법 주요내용 및 중소기업 대응방안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질의응답 및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에는 환경부 화학물질과 유필무·황인목 사무관이 직접 참여해 대책방안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최근 개정된 화평법과 화관법이 제조업의 발목을 잡을 것이라는 위기감이 형성되면서 섬유·염색·포장·인쇄 등 관련 산업계에서 종사하고 있는 기업인들이 많이 참석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들이 신규법률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명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SOS지원팀(031-259-610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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