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에 재무설계 노하우 전수

2013.12.11 21:47:59 7면

NH농협은행 경기본부‘다문화 경제교실’ 개최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는 11일 이주여성 20여명을 초청해 ‘다문화 경제교실’을 개최했다.

(사)경기다문화사랑연합 수원다문화가족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한선희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 WM지원단 과장은 ‘행복한 삶을 위한 재무설계’라는 주제로 최근 금융이슈와 세법, 연령대별 재무설계 노하우에 대해 교육을 펼쳤다.

한진미 수원다문화가족센터장은 “농협에서 펼치고 있는 금융교육이 낯선 한국사회에서 다문화가정 주부들의 경제적 자립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협은 지난 10월 수원다문화센터와 다문화가정의 올바른 경제생활을 지원하는 ‘행복채움 교육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매월 자산관리와 해외송금절차, 보이스피싱(전화사기) 예방법 등 다양한 경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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