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비 마련하려고 절도 식당 등 턴 10대 2명 구속

2013.12.11 21:47:42 23면

수원중부경찰서는 11일 유흥비를 마련하려고 새벽 수도권 일대 식당과 커피숍 등에 침입, 수백여만원을 훔친 혐의(절도)로 박모(17)군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군 등은 소년원 동기로 지난달 3일 새벽 4시40분쯤 의정부 호원동 한 식당문을 부수고 들어가 카운터 금고안에 현금 60만여원을 훔치는 등 이달 4일까지 서울, 의정부, 안산, 수원 일대에서 같은 수법으로 23차례 660만여원을 훔친 혐의다.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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