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서해 5도에도 LTE 서비스

2013.12.19 21:42:26 22면

KT 이동통신 가입자들은 서해 5도에서도 도심 수준의 광대역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는 육지와 서해 5도를 연결하는 전송망과 통신설비를 개선, 백령도, 연평도 등 서해 5도 지역에서의 통신서비스 품질이 대폭 향상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교체한 마이크로웨이브 장비는 주변 환경에 따라 변조 방식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적응형코딩변조(ACM) 기능을 탑재해 기상 악화 시 전송 용량을 조절해 LTE 데이터를 끊김 없이 서비스할 수 있다.

KT측은 “신형 마이크로웨이브 장비 도입으로 LTE 속도가 기존대비 2배 이상 개선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품질 개선 작업으로 LTE 외에 인터넷TV(IPTV) 등 미디어 서비스의 품질도 향상될 전망이다.
이상훈 기자 lsh@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