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심비디움’ 중국 수출길 오른다

2013.12.25 20:47:54 7면

aT, 내년 1월말까지 선적

 

한국산 심비디움<사진>이 본격적으로 중국 수출길에 오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국내 판매가격의 안정과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수출업체와 연계, 내년 1월 말까지 40ft 47C/T 분량(11만분, 약 25억원)의 심비디움을 인천항을 통해 수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중국 춘절(1월 31일)을 겨냥해 수출되고 있는 심비디움은 12월 중순부터 시작해 내년 1월말까지 수출된다.

생산농가가 온실에서 3년간 재배해 꽃을 피워 수출하는 3년생 난과 식물인 심비디움은 주로 안산과 화성, 인천 등 경기지역과 서산, 태안, 공주 등 충청지역, 전남 나주, 제주지역에서 재배되며, 재배기술이 뛰어나 중국에서도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aT 화훼공판장은 지난해 40ft 44C/T(10만1천분), 20억원을 중국에 수출했으며, 올해는 수출물량과 금액을 늘려 47C/T, 25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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