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온도차에 따라 도시가스 사용량이 달라져 요금이 과다하게 부과되는 결점을 해결하는 가스온압보정기가 각광을 받고 있다.
25일 ㈜오리온 이앤에스 온압보정기 한음 전국지사 사업본부에 따르면 도시가스 사용량을 측정하는 가스계량기의 주변 온도가 0℃면 가스요금은 당연히 정상이다.
그러나 15℃ 높아지면 요금은 5.5%나 차이가 나며, 30℃의 온도차이가 벌어지면 11.10%에 해당하는 가스요금을 더 낼 수밖에 없다.
온도가 11%가 상승되면 월 100만원 납부하는 사용자의 경우 5년간 740만원이라는 가스요금을 더 내야 한다.
특히 감사원은 지난 1999년 “가스공급 온도 차이를 감안 가스 요금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을 뿐 아니라 “지난 1996년부터 3년간 온압 차이를 이용해 도시가스 회사들이 777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며,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했다.
이에 가스공사는 지난해 7월 이후 기존의 계량시스템인 부피 단위에서 열량 공급체계로 전환해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사용된 가스는 계량기에서 부피로 측정돼 전송되고 가스회사에 의해 열량으로 계산하기 때문에 문제의 소지는 여전히 남아있다.
㈜오리온 이앤에스 가스온압보정기는 이렇게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수요자가 실제 사용량보다 더 많은 요금이 부과되는 실정을 해결해주고 있다.
또 가스온압보정기는 막식 계량기의 국내 유일 특허를 보유하고 한국표준 KS인증을 획득했으며, 원격검침시스템은 온압보정기의 검침을 네트워크를 통해 원격으로 가능케 하고 있다.
더욱이 성능과 편의성을 인정받아 각 학교나 관공서, 대형체인점, 구내식당, 병원, 공장 등 도시가스 사용처에서 문의 및 설치 요청이 급증하고 있다.
한음 전국지사 사업본부 김기열 사장은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수요자가 실제 사용량보다 요금이 많이 부과되는 것을 해결키 위해서는 온압보정기의 설치가 우선돼야 한다”며 “전국 지사 모집을 통해 주변의 온도상승과 기압에 따라 가스부피가 팽창하면서 실제 사용량보다 더 많이 측정돼 요금이 부과되는 문제점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문의 ☎02-455-1531, http://haneu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