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지난 24일 ‘수원시 2014년도 대형화재취약대상’ 50개소를 선정했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은 화재가 발생할 경우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을 선정·심의해 대형화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선정한다.
이날 대형화재취약대상 심의는 신규대상 61개소를 심의해 화재위험성이 낮은 11개 대상을 제외하고, 2014년도 대형화재취약대상 50개 대상을 확정했다.
적용기준은 화재발생 위험도 및 화재시 연소 확대 측면, 소방관서와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으며 앞으로 소방력의 선택과 집중을 극대화기 위한 선제적 예방조치를 시행 할 예정이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대형화재취약대상은 합동소방훈련, 소방특별조사, 119컨설팅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중점적 노력을 기울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