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7일 과거 치료받은 사실을 숨기고 보험에 가입해 4년간 보험금 1억4천여만원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사기)로 보험설계사 최모(31·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최씨는 과거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를 받은 사실을 숨기고 6개 보험사 6개 상품에 가입한 뒤 2012년 11월 수원시 팔달구 A병원에 3일간 입원해 506만원을 받는 등 2009년부터 2012년까지 모두 38차례에 걸쳐 보험금 1억4천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