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 화목보일러 화재방지 대책 추진

2014.01.14 21:56:04 10면

설비안전 교육 등 진행

인천남부소방서는 화목보일러 화재로 인한 많은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화재방지를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강력히 추진한다.

14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고유가 등의 이유로 연료비 절감을 위해 화목보일러를 설치하는 점포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화목보일러는 장작을 사용하여 불티가 잘 날리고, 연통에 재가 많이 눌러 붙어 화재 위험성이 크며, 설비의 안전기준이 미비하고, 주민의 화재 안전의식 부족과 화목보일러 사용상 부주의로 화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 발생은 2011년 3건, 2012년과 2013년은 0건으로 점차 감소추세에 있지만, 사용인구가 늘어나면서 그 위험성은 커질 전망이다.

이에 남부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제작·설치업자 및 설치주택의 현황파악을 실시해 관리에 나서고,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화목보일러 사용처에 방문해 위험성, 관리방법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작·설치업자 소집교육을 실시해 자동온도조절 안전장치 설치 권장 등 설비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도 교육한다.

정병권 남부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 주변 2m 이내에는 가연물질을 제거하고, 연통이 관통하는 벽면 지붕 등은 불연재료로 단열처리하여야 한다”며, “보일러가 설치된 장소에는 꼭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에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용해기자 youn@
윤용해 기자 you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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