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시민을 대상으로 ‘수원희망글판’ 봄편 문안을 내달 5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대상은 추위를 녹이는 따뜻한 봄에 새 생명이 태어나는 것과 같이 꿈과 희망을 불어줄 수 있는 메시지가 담긴 25자 이내의 글귀로 문학작품 등의 발췌글귀로 개인 창작물은 제외된다.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고, 시 홈페이지(www.suwon.go.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작품들 가운데 문안선정위원회가 후보작을 선정, 심사해 최종당선작을 2월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수원시민들이 감동적인 문구를 나누며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으면 한다”고 했다. 수원희망글판은 시청과 애경백화점, 기업은행 동수원지점, 홈플러스 북수원점과 영통점 등 다섯 곳에 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