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현 “6·4 지방선거부터 18세 이상 투표 추진”

2014.01.15 21:47:06 4면

 

국회 정치개혁특위 민주당 간사인 백재현(광명갑·사진) 의원은 15일 “국가인권위원회 권고를 받아들여 6월4일 지방선거부터 선거권 연령을 19세에서 18세로 낮추는 방안을 정개특위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해 2월 국회의장에게 ‘공직선거법’ 등에 규정된 선거권 행사 연령기준을 현행 ‘19세 이상’보다 낮출 것을 검토하라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백 의원은 “현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4개국 중 정치후진국인 우리나라와 일본을 제외한 32개국이 선거연령을 18세 이하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일본도 2010년 18세 이상에게 국민투표권을 부여하고 이에 맞춰 선거권 연령을 18세로 하향할 것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