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원시 관내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소방활동이 전년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수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119소방활동 분석 결과, 화재진압 1천37건과 인명구조 3만525명 총 5만3천760건 출동으로 2012년보다 1천86건이 증가했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화재 출동은 1천37건으로 2012년보다 20.6%가 감소했고, 부주의로 인한 화재(186건)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130건) 순이었다.
119구조대는 5천522건 출동과 2천824건 구조활동으로 전년 대비 각각 9.7%와 1.2% 증가했고, 문 개방이 32.2%, 승강기 관련 29.2%, 교통사고 8.9% 순으로 발생했다.
수원소방서 관계자는 “2013년도 소방활동 분석결과를 토대로 현장수요 중심의 119구조대·구급대 운영과 한 발 앞선 현장대응으로 재난사고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 소방서비스를 제공받고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안전수원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