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김강민, 연봉 3억원 계약

2014.01.19 21:53:26 18면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외야수 김강민(32)과 3억원에 2014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SK는 지난해 2억원의 연봉을 받은 김강민과 1억원이 오른 3억원에 재계약했다고 19일 밝혔다.

김강민은 지난 시즌 10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01에 106안타, 10홈런, 55타점을 남겼다.

올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리는 김강민은 “올해는 나뿐만 아니라 팀에게도 중요한 시즌”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공수에서 팀에 도움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SK는 재계약 대상자 55명 가운데 투수 박희수를 제외한 54명과 재계약을 마쳤다.

/김태연기자 tyon@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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