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노인교통사고 빈발지역, 보호구역 지정해야”

2014.01.20 21:39:16 4면

민주당 박남춘(인천남동갑) 의원은 노인교통사고 등 교통사고가 빈발한 지역에 대해 의무적으로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이 지역에 우선적으로 국비가 투입되도록 하는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정안은 어린이·노인·장애인 시설 중 교통사고 발생이 현저히 높은 지역의 주변도로에 대해서 의무적으로 보호구역으로 지정토록 하고, 국비 지원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노인보호구역 등에도 국비가 우선적으로 지원되도록 개선했다.

박 의원은 “노인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노인 치사율도 다른 연령층에 비해 4배 정도 높기 때문에 노인보호구역 지정을 확대하고, 이에 대한 국비 지원을 통해 실효성 있는 보호구역 제도의 시행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임춘원기자 lcw@
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