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道, 한반도 통일시대 이끌어야”

2014.01.27 21:52:54 4면

경기누리포럼 창립식 참여
6·4 지방선거 행보 본격화

6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원유철(평택갑·4선) 의원은 27일 “우리 경기도가 대한민국은 물론 동북아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한반도 통일시대를 이끄는 중심축으로 다시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원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경기누리포럼 창립식에서 “우리는 오늘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중심축으로서 경기도의 역할과 가능성을 열어가는 선봉이 될 것을 다짐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원 의원은 경기의정회가 중심이 된 이 신생 포럼의 상임고문으로 참여,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6월 지방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원 의원은 “통일은 우리 시대 최대의 민족적 과제이자 숙원이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대한 가장 확실하고 근본적이며 지속가능한 대안”이라며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거듭 강조하고 계시듯 통일은 우리 대한민국의 대박일 뿐 만 아니라 동북아의 대박”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경기도는 지난 천 년 동안 대한민국의 중심이자 심장이었다. 경기도는 지리적으로 남북교류협력의 관문이자 전초기지에 해당한다”며 “저 역시 경기도 정무부지사 시절 남북 교류협력 차원에서 북한을 방문했던 소중한 경험이 있고 지금은 당내 북핵안보전략특별위원장으로서 개성공단 국제화와 경영안정화, DMZ세계평화공원 조성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러한 정책현장 경험과 휴먼네트워크는 경기도가 남북한 교류협력사업 활성화를 통한 한반도 통일의 선구자적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정훈기자 hoon77@
조정훈 기자 hoon7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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