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인천 소속 김재웅 1년 임대 영입

2014.02.09 21:37:17 18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FC안양이 전력 강화를 위해 K리그 클래식 인천 유나이티드 소속 김재웅(27·사진)을 1년 임대 영입했다. 경희대 출신으로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천안시청에서 활약했던 김재웅은 지난 2011년 인천의 공개 입단 테스트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그 해 17경기에 나서 4득점 1도움을 기록,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며 지난해까지 3시즌 동안 42경기에 출전했다. 기술적이고 지능적인 플레이가 장점인 김재웅은 2선 섀도우 스트라이커 및 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선수로 꼽히며 특히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프리킥이 날카롭다는 평가다.

/김태연기자 tyon@
김태연 기자 tyon@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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