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원혜영(부천오정·사진) 의원은 자신의 대표공약인 ‘버스공영제 도입방안 세미나’를 11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모창환 한국교통연구원 교통행정법제실장이 공영제를 중심으로 버스운영체제 비교·분석을 주제로 발제를 하며, 신안군에서 버스공영제 사례를 발표한다.
또 경기도의 버스운영 현황 검토와 버스공영제의 구체적 도입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원 의원은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혼잡률은 평균 141%에 이르러 교통지옥이 따로 없다”면서 “더 이상 교통소외지역 주민과 교통약자들이 이동권을 침해 받고 있는 상황을 방치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