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제55회 졸업식이 수백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3학년 선생님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13일 오전 10시30분부터 매향여고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졸업식에는 420명의 졸업생과 선배들의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재학생 50명 및 박정화 교장, 학교 관계자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이날 2013학년도 부장 및 담임선생을 맡았던 12명의 선생님들은 식전행사로 졸업생들의 졸업을 축하하며 ‘그대에게 축복을’이란 노래를 합창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정화 교장은 “매향여고 55회 졸업생 여러분 진심으로 졸업을 축하하고, 그동안 졸업생들과 함께했던 추억들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며 “앞으로 꿈을 갖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