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장애인 공채 창립 이후 첫 시도

2014.02.18 21:42:42 6면

한화그룹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한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한화화약과 ㈜한화무역, 한화L&C, 한화테크엠, 드림파마, 한화에너지, 한화갤러리아, 한화63시티, 한화S&C 등 9개 계열사가 참여해 학력·나이·장애등급과 관계없이 직무 능력을 중심으로 1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도 업무 능력에 맞춰 채용하기로 했다.

이번 공채로 입사하는 직원들은 정규직으로 급여·복리후생 등 모든 면에서 비장애인 직원들과 같은 대우를 받는다.

오는 28일까지 한화그룹 채용 사이트(www.netcruit.co.kr)를 통해 원서를 접수받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해 다음달 말쯤 계열사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전승표기자 sp4356@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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