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道內 주말농장 텃밭 재배가능

2014.02.23 22:25:34 7면

경기-서울 상생협력 추진

경기도가 서울시와 ‘도농교류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1일 서울시와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시농업을 통한 경기·서울 상생협력방안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 올해 도농교류 협력사업으로 ‘주말농장사업(희망서울친환경농장)’과 농특산물 판매 장터인 ‘농부의 시장’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서울시민들은 고양시와 시흥시 등 도 소재 주말농장에서 텃밭을 가꾸게 된다.

서울시는 주말농장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임대료 일부와 종묘, 유기질 비료 등을 지원하고, 경기도는 주말농장 제공과 주말농장 프로그램개발, 사업운영 및 확대방안 등에 대해 분석해 서울시민과 경기도민의 상생협력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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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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