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상의, 눈높이 맞춘 中企상담

2014.02.23 22:25:34 6면

경영상담센터 구분 운영
1개 분야 선정 심층 상담

수원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 및 경영 지원을 위해 그동안 통합 운영되던 ‘찾아가는 경영상담센터’를 올해부터 ‘종합 현장 상담실’과 ‘맞춤형 현장 상담실’로 구분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종합 현장 상담실’은 기존과 같이 영통과 고색동, 인계동 등 지역을 찾아가 노무, 회계, 법무, 관세, 변리 등 5개 분야의 상담을 진행한다.

‘맞춤형 현장 상담실’은 선제적 기업 애로 해소와 정보 제공을 위해 기업 집적 시설을 중심으로 기업경영에 필요한 1개 분야를 선정, 관련 정보제공과 심층 상담을 맡는다.

지난 2012년부터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상담센터’를 상설운영하고 있는 수원상의는 그동안 경영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을 통해 많은 지역 중소기업들의 인사와 특허, 관세, 세무, 법무 등 각종 기업애로를 해결해왔다.

조용연 수원상의 조사개선팀 차장은 “최근 세법 개정이나 통상임금 범위 확대, FTA 실무 등 기업 경영에 필요한 많은 분야에서 변경된 내용들을 어떻게 회사 경영에 적용할지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맞춤형 현장 상담실이 이러한 애로를 선제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현장 상담실’ 개설을 원하는 집적시설은 수원상의 조사개선팀(☎031-244-3453)으로 문의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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