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병호(인천부평갑) 의원은 청라국제도시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수분양자 및 가족 294명(대표 김상일)이 제기한 청라국제도시 대우푸르지오 아파트 철근 부실시공의혹 조사촉구에 관한 청원을 국회에 소개해 접수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청원인들은 올 1월 문 의원을 면담하고 대우아파트 철근 부실시공의혹을 국회에서 철저히 조사해줄 것을 탄원했고, 문 의원은 자신이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청원심사소위에서 다뤄보자고 해법을 제시한 바 있다.
문 의원은 “철근 부실시공으로 생명과 안전이 심각하게 우려된다는 주민들의 문제제기에 합리성이 있는 만큼 추가조사가 관철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임춘원기자 lc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