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새누리당 안양 동안갑 당원협 위원장) 전 안양시장 선거캠프 관계자가 지난달 28일 최대호 시장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원지검 안양지청에 고발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달 18일 출판기념회 때 유명 가수와 성악가를 초청해 공연을 펼치는 등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관계자는 가수 공연사진 등을 증거물로 제출했다.
선거법에는 가수나 전문 합창단이 축가를 부르는 것을 기부행위로 규정해 금지하고 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