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사상 첫 실시간 영상 의정보고회 열어

2014.03.05 22:11:06 4면

 

민주당 김영환(안산 상록을·사진) 의원은 5일 헌정 사상 최초로 여의도 의원실에서 안산 지역에 있는 주민을 상대로 가상 스튜디오를 이용한 실시간 영상 의정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영상 의정보고회는 의원이 직접 지역구로 내려가지 않고 원격으로 인터넷을 통해 이뤄졌다.

의정보고회 공지는 인터넷 주소가 들어간 문자 하나면 충분하고, 풍부한 사진 자료와 PPT 기능 등 주민들에게 지역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한 상세한 보고회가 가능하며 수천만원의 비용과 시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

김 의원은 “영상 의정보고회의 효과는 정치의 고비용·저효율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충분히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영상 의정보고회를 지속적으로 가져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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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춘원 기자 lcw@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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