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는 오는 25일 제69회 나무심기 행사를 경부선 화서역 주변 철도부지에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수도권서부본부는 수원시로부터 조경수, 산딸나무 등 10종 720주를 지원받아 이번 행사를 진행한다.
나무심기 행사 예정지는 불법 무단경작에 따른 쓰레기 방치 등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수도권서부본부는 해당 지역 환경개선 필요성을 수원시에 적극 설득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재근 본부장은 “앞으로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선로변 녹화사업을 활성화함으로써 지역 환경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