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 정예인력 육성

2014.03.09 22:14:56 7면

aT, ‘수출전문가’ 교육
35명 선발 12일부터 수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식품산업의 건전한 육성과 수출 확대를 이끌 정예 수출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전문가 과정’ 교육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식품 제조, 가공, 유통업체 및 농어업 법인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농식품 수출전문가 과정’은 최근 한류 열풍과 함께 해외에서의 한식 소비 증가에 따른 농식품 수출 증대와 이에 따른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개설된 중기 교육과정으로, 올해 35명을 교육·육성할 계획이다.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수원시 당수동 소재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실무 교육을 강화해 실질적인 교육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이론 강의보다 수출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바이어와의 협상전략, 수출기업의 세무관리, 바이어 발굴 및 오퍼 및 무역 서류 작성 등으로 진행된다.

또 2회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워크숍과 현장견학을 실시하며, 총 교육시간은 52시간이다.

박해열 aT 교육원장은 “농식품 수출전문가 과정은 공산품 수출과 달리 검역과 영양표시, FTA 활용방안, 할랄(halal·이슬람 율법 하에서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 등 전문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농식품 수출업체에서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말했다.

교육신청 및 자세한 내용문의는 aT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운영팀(☎031-400-3524)으로 하면 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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