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에는 이명균 서장,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회, 송정초교 교사, 1학년 학생 등 1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개학을 맞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 ‘안전하게 길 건너기’, ‘통학차량 안전하게 이용하기’ 등을 이론 교육 후 안전수칙을 직접 체득할 수 있도록 학교 앞 통학로의 횡단보도로 이동해 배운 내용을 실습해 보는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달에 설치 완료된 ‘안전보행시스템’을 활용해 길을 건너며 이용 방법 등을 설명해 어린이들이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후에는 학교 앞을 지나는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 및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 운행’ 홍보캠페인을 함께 벌였다.
이명균 서장은 “어린이가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법규위반 운전자에 대해 엄정단속하고, 통학로 주변 노후 및 훼손된 교통안전시설을 정비함은 물론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