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초·중학교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학교 내 안전한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1학교 1소방관 담당제는 관내 초등학교 96개교와 중학교 56개교 등 총 152개교에 대해 152명의 소방공무원이 학교별 소방안전교육과 각종 소방훈련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대통령 국무회의시 자유학기제 시범운영에 따른 각 부처별 체험 인프라가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협력하라는 당부로 관내 시범학교로 선정된 서호중학교 등 3개교에 대한 소방관직업체험 및 안전체험교실 운영 등을 강화한다.
또한 수원소방서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체험활동 직업별 전문멘토단 계획에 참여해 소방공무원 멘토를 선정, 소방공무원이 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