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한국농업 길을 찾다

2014.03.17 22:04:29 7면

농진청-브라질 농업연구청 공동워크숍 개최

농촌진흥청은 브라질 브라질리아 현지에서 브라질 농업연구청(EMBRAPA)과 함께 축산 및 사료첨가제, 시설재배 구조 분야에 대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7~18일까지 브라질 농업연구청에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최근 농진청과 브라질 농업연구청 간에 국제협력연구 과제협약이 체결된 이후 효율적인 과제추진과 성과 도출을 위해 양측 담당 연구원 간에 구체적인 협의와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농진청과 브라질 농업연구청은 가축생산과 사료첨가제 개발에 대한 유전 및 생물공학적 기법 이용과 온실채소재배를 위한 구조 최적화, 에너지 절약 기후제어 기술 개발 등 공동연구 과제 추진에 서로 합의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연구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브라질은 남미 최대의 농업국가로, 농업생산액이 전체 GDP의 28%를 차지하고 아마존 지역 등 다양한 생태계와 풍부한 자원을 갖고 있어 여러 나라로부터 농업협력 동반자로서 요청받고 있다.

서세정 농진청 국제기술협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관심분야별 프로젝트 단위의 교류 협력을 통한 네트워크 확보로 구체적인 협력모델 구축과 공동추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고, 브라질 대표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농업기술협력 확대를 통해 농업분야의 창조경제와 미래농업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기자 sp4356@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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