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와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는 최근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금연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간의 협력을 통해 흡연으로 인한 국민의료비를 절감하고자 금연캠페인을 실시하고, 담배소송관련법 입법추진 지지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 관계자는 “청소년과 여성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등 지속적인 금연실천 캠페인을 양 기관이 공동으로 펼칠 것을 약속했다”며 “1단계 공동사업으로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 31개 시·군 지회에 금연운동 및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전달하기로 하고, 공단에서는 오는 19일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 교육에 ‘담배의 폐해와 건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