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에 찾은 기적같은 삶의 목표

2014.03.18 22:14:49 16면

의정부예술의전당 ‘동행’

지난 41년 동안 흔들리지 않고 현대문학을 대표해 온 극단 산울림의 신작 연극 ‘동행’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 무대를 가득 메운다.

올해 첫 번째 모닝연극&올해의 연극베스트 시리즈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앞서 발표된 극단 산울림의 ‘한 번만 더 사랑할 수 있다면’과 ‘아름다운 꿈 깨어나서’에 이은 3부작 이야기의 마지막 작품이다.

생의 마지막을 향해 가는 두 남녀 노인이 삶의 황혼에서 기적 같은 만남을 통해 다시 살아 갈 이유를 발견하게 되고, 오직 사랑을 통해 다시 한번 ‘삶의 의지’와 ‘꿈’을 가지게 된다는 이야기를 진솔하고 애절하게 보여준다.

연극 ‘동행’은 임영웅 연출과 윤대성 작가의 신작으로 인생에 간직돼 있는 아름다움을 비롯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꿈과 열정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관람료는 전석 2만5천원이며 금요일 오전 11시 공연은 2만원이다.(문의: 031-828-5841)

/김동성기자 kds@
김동성 기자 kd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