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낮춘 ‘아낌e-보금자리론’ 출시

2014.03.18 22:14:48 7면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새로운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아낌e-보금자리론’을 19일부터 선보인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현재 4.3%인 10년 만기 보금자리론보다 금리가 0.1%p 낮아 1억원을 대출할 경우, 연간 10만원의 이자를 줄일 수 있다.

또 인터넷을 통해 대출 거래 약정 및 근저당권 설정 계약을 맺을 수 있어 대출 신청부터 대출금 수령까지 은행을 방문할 필요가 없다.

현재는 하나은행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취급 은행의 판매수수료를 절감하고, 전자등기를 통해 등기 신청 비용을 줄여 대출 금리를 낮췄다”며 “하나은행을 시작으로 취급 기관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hf.go.kr) 또는 하나은행 홈페이지(www.hanaban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승표기자 sp4356@
전승표 기자 sp435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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