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20일 수원 화서동 정천중학교에서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 화서문지구대 등 경찰관 10명을 비롯해 학교장·교사·학생 15명 등 총 25명이 합동으로 등굣길 학생 대상 학교폭력 예방 대처방안이 담긴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수원중부서는 학교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신학기 초인 지난 3일부터 오는 4월30일까지를 학교폭력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 학교전담경찰관·지역경찰·협력단체 등 가용 경력을 최대 동원해 등·하교 지도 및 취약지 가시적 순찰활동을 전개하는 등 학교 내·외 학교폭력 근절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고수연 여성청소년과장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우리 학생들이 자유로워지고, 학부모님들도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학교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