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투자 전문지 아시아 애셋 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연기금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한 해 투자실적과 연금혜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연기금 운용기관에 주어진다.
아시아 애셋 매니지먼트측은 “국민연금이 최근 금융위기 이후 투자다변화, 우수 운용인력 확충 등을 통해 운용역량과 자산규모를 늘렸을 뿐 아니라 안정적 수익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최광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과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국민의 소중한 노후자산인 국민연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