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27일 구급현장에서 분만을 유도해 건강하게 태어난 신생아와 산모를 위한 선물을 증정했다.
지난 24일 오전 8시59분쯤 수원 이의동 구급현장에서 태어난 신생아를 위해 허양욱 지만119안전센터장과 출동한 구급대원 2명은 산모가 있는 병원을 방문, 격려와 함께 아기용품 등 선물을 전달했다.
산모와 보호자는 “당시 당황해서 어찌할 줄을 몰랐는데 구급대원들께서 안전하게 아이를 분만하는데 큰 도움을 주어 감사하고, 병원까지 방문해 아기용품 등 선물을 전달해줘서 고맙다”며 환하게 웃어줬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