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동성중이 제3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씨름 중등부 단체전 패권을 안았다.
동성중은 지난 28일 수원 한조씨름전용경기장에서 도학생체전 씨름 중등부 단체전 결승에서 전성근, 김선중, 이하늘, 이종학 등의 활약에 힘입어 용인 백암중을 종합전적 4-2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또 초등부 단체전에서는 성남제일초가 용인 양지초를 4-2로 꺾고 우승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벌어진 체급별 개인전에서는 초등부 경장급 서근우(성남제일초)와 소장급 김현준(광주초), 청장급 서민준(시흥 은행초), 용장급 이태윤(성남제일초), 용사급 최윤석(용인 백암초), 역사급 이건재(용인초), 장사급 윤희준(남양주 평내초), 중등부 경장급 한지민(성남 야탑중)과 소장급 정우석(백암중), 청장급 이종학, 용장급 이하늘(이상 동성중), 용사급 이정민(광주중), 역사급 정지천(남양주 화광중), 장사급 이동희(동성중) 등이 각 체급 정상에 오르며 도대표로 선발됐다./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