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3일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다자녀 탈북민 가정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격려금을 전달받은 탈북민 박모(39·여)씨는 2006년 입국해 지금의 남편을 만나 가정을 꾸리고 슬하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박씨는 처음에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남한생활에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4남매와 행복하게 살아가며 탈북자로서 모범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했다.
보안계장은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l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