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제(수원중)가 제39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역도 여자중학 3년부에서 3관왕에 올랐다.
윤하제는 지난 4일 평택시청 역도장에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도 도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여중 3년부 75㎏급 인상과 용상에서 각각 78㎏과 103㎏을 들어올려 1위에 오른 뒤 합계에도 181㎏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 여중 2년부 48㎏급에서는 서다빈(성남 하탑중)이 인상 43㎏과 용상 55㎏, 합계 98㎏으로 3관왕에 등극했고, 여중 1년부 63㎏급 전재우(군포 도장중)도 인상 26㎏, 용상 33㎏, 합계 59㎏으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69㎏급 유호성(평택 태광고·105㎏, 130㎏, 235㎏)과 여고부 +75㎏급 이윤정(고양 백양고·85㎏, 110㎏, 195㎏)도 각 종별 인상, 용상, 합계 석권으로 나란히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김태연기자 ty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