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센터, 기업규제 샅샅이 조사한다

2014.04.09 21:28:12 2면

25일까지 애로사항 발굴·이메일·우편 방문접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손톱 밑 가시를 뽑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경기도 기업규제 및 애로사항 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기도 기업규제 및 애로사항 조사’는 각종 기업규제 및 애로사항 등을 신속하게 발굴 및 해결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애로사항 신청은 ▲기업경영의 성장, 확대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제도로 불이익 또는 피해를 겪는 사항 ▲정부시책이나 행정, 제도 및 운영의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 ▲행정기관의 위법, 부당하거나 소극적인 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한 불편 부담을 주는 사항 등으로 기업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도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면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서 작성서식을 다운로드 받은 뒤 작성해 우편이나 이메일(loverara@gsbc.or.kr) 혹은 방문접수하면 된다.

경기도와 중기센터는 향후 기업애로사항이 접수되면 관련법규 및 처리방안을 검토한 후 현장조사를 통해 처리방안을 도출하고, 애로사항 처리를 위해 관련기관에 건의 및 협조를 구하거나 지원사업 또는 전문가와 연계해 문제를 해결하게 된다.

한편, 중기센터는 지난해 화학물질 관련법 재·개정과 관련 기업애로 대응설명회를 개최해 도내 중소기업의 의견을 환경부에 건의해 관계법령에 반영토록 했으며, 이 외에도 총 2천615개사 3천613건의 상담 및 기업애로해소를 지원했다.

이번 ‘경기도 기업규제 및 애로사항 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SOS지원팀(031-259-6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수우기자 ksw1@
김수우 기자 ksw1@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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