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분양하는 아파트 3개블록은 지하 2층~지상 15층 40개동이다. 1·3블록은 분양아파트 1천395세대, 2블록은 분양아파트 30세대 5년 공공임대아파트 235세대다. 오는 2015년 9월 입주 예정이다.
수원 세류지구는 수원시 권선구 세류동 일원 총면적 23만㎡ 규모의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다. 세류지구는 분당선 연장선이 지난해 11월 완전 개통됨에 따라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를 맞이하면서 부동산시장도 상승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특히 1·2·3블록은 수원역 앞 대단지로 교통, 편의시설 및 미래가치에 있어 특급 입지를 구현한다. 수원 역세권에 인접(직선거리 800m)해 수원역과 매교역 등 분당선 연장선과 1호선 전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광역교통축(역전로 40m, 동서로 25m, 세계로35m, 경부선) 활용한 타 시·도 접근성 우월하다.
가격은 분양아파트의 경우 59㎡형은 1억9천100만원(1층)~2억2천900만원(5층이상), 84㎡형은 2억6천800만원(1층)~3억3천만원(5층이상), 118㎡형은 3억6천900만원(1층)~4억4천500만원(5층이상)으로 3.3㎡당 평균가격은 약 920만원선이다.
2블록에 공급예정인 5년 공공임대아파트는 임대조건이 보증금을 최대로 전환하면 39㎡형은 보증금 5천250만원에 월임대료 23만8천500원, 51㎡형은 보증금 6천490만원에 월임대료 31만원, 59㎡형은 보증금 7천660만원에 월임대료 36만1천원으로 부담을 낮췄다.
김무홍 LH 경기지역본부 고등사업단장은 “최근 수도권 전세대란을 감안할 때 시세보다 저렴하고, 대중교통 등 모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세류지구가 투자 및 실거주 모든 면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말했다.
입주자 모집공고 및 접수는 이달 진행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LH콜센터(☎1600-1004)로 하면 된다.
/권혁민기자 joyful-t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