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땀으로 만들어가는 ‘그린마을’

2014.04.13 21:32:26 14면

군포1동, 군포역 주변 환경정비

 

군포시 군포1동이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지난 11일 ‘그린마을’ 만들기를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전철 1호선 군포역 주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동네 주민과 군포를 찾기 위해 전철 역사를 이용하는 이들 모두에게 깨끗하고 밝은 이미지를 주기 위한 나무 심기 및 봄맞이 환경정비로 진행됐다.

자산홍과 영산홍 그리고 맥문동 등에 약 1천500본의 나무를 심고, 군포역 인근 쓰레기 청소와 보도블록을 정비한 이번 마을 만들기에는 군포1동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등 6개 직능단체 회원 40여명이 참여했다.

김성배 군포1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땀 흘리며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를 위한 활동을 펼쳐줘서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며 “청정하고 아름다운 군포1동, 공원 같은 군포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장순철 기자 js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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