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밀반입한 필로폰 유통 일당 검거

2014.04.13 21:32:23 23면

안양만안경찰서는 중국에서 밀반입한 필로폰을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판매상 이모(46)씨 등 9명(투약자 8명)을 구속하고 투약자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또 이씨에게서 필로폰 0.32g과 주사기 등을 압수하고, 필로폰을 구입하려 이씨에게 연락한 20여 명을 수사하고 있다.

이씨는 중국의 공급책 최모씨로부터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필로폰 30g(2천400만원 상당)을 구입,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필로폰 팝니다’라는 글을 올려 연락이 오는 투약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모(34)씨 등 투약자 17명은 30대 초반에서 40대 후반의 남자들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포털사이트 게시글을 보고 이씨에게 연락해 2∼4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안양=이동훈기자 Leeds@
이동훈 기자 Leeds@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흥덕4로 15번길 3-11 (영덕동 1111-2) 경기신문사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 발행인·편집인 : 김대훈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